iMBC 연예

<진짜 사나이> 헨리, 경합 도중 도벽과 뒷담화? 과연 그 실체는?




헨리가 도벽이 의심스런 행동과 뒷담화로 김수로를 화나게 했다.

13일(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으로 첫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 중 김수로, 헨리, 천정명이 현지 장병들과 함께 취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2승을 노리는 김수로는 부대찌개를, 헨리는 생선찜을, 천정명은 닭볶음탕을 메뉴로 정해 대결을 시작했다.

재료 손질을 하던 중 도마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장병에게 헨리는 "다른 팀 거 훔치면 됩니다. 제가 다른 사람과 대화할 동안 가서 훔치면 됩니다"라며 플랜까지 설명해주는 등 재료 손질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헨리는 김수로와 천정명을 찾아가 "요리 잘 됩니까"라며 꿋꿋이 임무를 수행했고 어딘가 부자연스런 헨리의 모습을 눈치챈 김수로는 "저리가, 뭔 꿍꿍이야"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도마 훔치는데 성공했다는 사인을 받고 어색하게 돌아간 헨리를 보고 김수로는 "저쪽에서 도마 하나 훔쳐갔습니다"라고 말하자 천정명은 "바닥에 떨어졌던 건데"라며 어색한 웃음을 보였고 훔친 도마로 재료 손질을 끝낸 헨리팀은 양념장에 필요한 간장을 훔치기위해 상대팀의 트레일러로 가 환상의 팀위크를 보이며 간장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 눈치챈 김수로가 "뭘 이렇게 하나씩 가져갑니까!"라며 현장 체포(?)에 성공했다. 이에 헨리는 "우리 쓰고 나서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수로는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다.

결국 김수로는 간장을 받으러 찾아갔고 김수로가 돌아간 후 "나쁜사람입니다. 별로입니다. 늙었습니다"라며 농담섞인 뒷담화를 하는 헨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위험한 고비를 함께 이겨내며 가족보다 더 진한 정을 쌓아가고 있는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