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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상민, "동네 주민들, 비밀결혼 알고도 숨겨줬다"




가수 박상민이 과거 비밀 결혼했을 시기 동네 주민들이 비밀을 지켜줬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수) 방송된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박상민,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하는 털을 밀 바엔 죽음을 달라!! '털털한 남자들' 특집에서 유쾌한 에피소드와 색다른 사연을 털어놨다.

박상민의 비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MC 윤종신이 "박상민 씨 거짓말 한 것 있다"는 말로 시작됐다. 과거 한 때 박상민은 결혼했다는 사실과 딸 둘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했었던 것. 하지만 짝퉁 박상민 때문에 아들 셋 루머가 돌았을 때 뜨끔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상민은 "당시에 아이들이 어렸는데 어느 날 누군가 집으러 찾아왔다"며 "아내가 문을 열어보니 아래층 사람이 와서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래층 사람이 내가 비밀 지켜주고 있는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실제 박상민의 결혼과 딸 둘에 대해 동네 주민들이 모두 알고 있었지만 숨겨주고 있었다는 것.

이에 MC 김구라는 "부부 간 사이가 안 좋으면 동네의 소문이 다 난다"면서 "지금 우리 동네는 제가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참고 사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에는 보고 듣기 힘들었던 스타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MBC 수요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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