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옥(황영희)이 수봉(안내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29일(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경찰서에서 미아 전단을 본 혜옥이 경악했다. 전단 속에는 어릴 적 보리(오연서)의 모습과 함께 진짜 이름이 '장은비'라고 적혀 있었다.
1994년에 잃어버린 아이를 아직 부모가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옥은 안절부절못했다. 혜옥은 과거 자신이 낸 교통사고 죄가 드러날까 두려워 하면서도 은비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정(이유리)을 양딸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인화(김혜옥)는 민정에게 "이제 사모님이라 하지 말고, 엄마라고 불러"라며 다정하게 대하는 한편, 보리에는 차갑게 대꾸했다. 이때 혜옥의 전화를 받은 수봉은 은비를 여태까지 키우고 있었다는 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에 인화의 양딸이 되기 직전인 민정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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