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잔소리에 멤버들이 혀를 내둘렀다.
21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위해 국내와 브라질에서 응원하는 응원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한국 vs 러시아 경기 응원을 위해 지난 15일 브라질로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를 선발팀으로 보냈다.
브라질 출국을 위해 모인 노홍철과 정준하, 정형돈은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전화를 받자마자 노홍철에게 "진행은 네가 하고 있지? 브라질 도착하면 시간이 좀 남는다. 그런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라며 충고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만약에 아웃렛에서 물건 사는 멤버들이 있다면 나중에 그 물건 바꾸러 다시 브라질 가겠다"라고 엄포를 놓아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질색하는 멤버들에게 "면세점 들리려고 하는 거야? 면세점에서 뭐 사려고 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SNS에 올라온다"라고 잔소리를 이어 가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날 멤버들은 광화문에서 있었던 1차전 응원과 브라질에서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해 월드컵의 열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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