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이유리)이 보리(오연서)에게 누명을 씌웠다.
지난 24일(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민정이 한복 공모전에서 우승했다. 한복의 최종선택을 앞두고 유라(오승아)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린 보리의 한복을 택하려 했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화장실에서 유라를 만난 민정은 유라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를 빌미로 유라를 협박했다. 결국, 유라는 민정의 한복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민정이 한복에 은은한 향기가 돌게 하도록 솔과 잣을 섞어 한복에 뿌린 것이 화가 되, 잣 알레르기가 있던 유라가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화(김혜옥)는 이 사실을 알고 민정에게 크게 화를 냈고, 마침 한복 성분 제출 리포트에 잣향을 기재하지 않았던 민정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민정은 자신의 잘못을 보리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 보리의 한복에 들어간 옻 때문에 유라가 쓰러진 것이라 거짓말했고, 공모전에 떨어진 것도 모자라 자신의 옷 때문에 사람이 다쳤다는 소식을 들은 보리는 망연자실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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