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홍석천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어머니의 심각한 걱정을 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7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송승헌에 의한, 송승헌을 위한, 송승헌의 방송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에 영화 인간중독의 출연진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과 김대우 감독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송승헌은 홍석천의 이상형으로 지목돼 어머니에게 걱정을 들어야 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송승헌은 "어느날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와 집에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렇게 기분이 다운된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송승헌의 어머니는 어렵게 "아니지?"라는 말을 심각하게 하며 "왜 자꾸 너 좋아한다 그러냐"고 걱정스럽게 반응했다고 전했다.
홍석천이 송승헌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후 동네 주민들이 홍석천 이상형이 송승헌이라 결혼 안하는 것이라고 수군거렸던 것. 이에 어머니는 심각하게 반응을 했고 송승헌은 걱정하는 어머니가 귀여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느낌 자체가 소지섭이 이상형이라고 하면 구애했다가 한 대 맞을 것 같은데 승헌은 너무 착하니까 석천의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해 송승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타들의 색다른 이면을 찾아볼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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