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무한도전' 새 리더를 향한 공약을 밝혔다.
3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올해로 방송 9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 새 역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리더를 뽑기 위해 슬로건과 더불어 공약까지 준비했다.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공약과 자유토론회를 열어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는 등 리더로 선출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형돈은 자신이 울 때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한다며 '내가 근 2년 8개월 동안 울지 않았다. 앞으론 매주 울겠다.'라고 다소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멤버들은 지난 '자유로 가요제' 준비 당시 정형돈이 흘렸던 눈물을 지적했고, 정형돈은 "(그땐) 공식적으로 운 것이 아니다."라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박은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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