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3월 프로그램 몰입도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발표한 3월 프로그램몰입도조사(PEI, Program Engagement Index)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몰입도 지수 139.2로 2013년 12월 이후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자메이카 특집'과 '지구를 지켜라' 편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한도전은 20대와 30대에서 몰입도(146~147)가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남자 20~30대의 경우엔 PEI가 150을 넘어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로 PEI 139.0을 기록했다.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토요일 밤 12시30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임에도 조사 첫 회만에 몰입도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른바 7090 노래와 리메이크 곡을 들을 수 있는 편안안 음악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조사기간에는 '나에게 힘이 되어준 노래'편이 방송됐다. (다시 보기→ //www.imbc.com/broad/tv/ent/yesterday/vod)
MBC는 <무한도전>과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외에도 <기황후>와 <경제매거진M>,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일밤- 진짜 사나이>, <월드리포트>, <수백향>,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등 9개 프로그램을 S등급(14개)에 올렸다.
MBC 류의성 | 사진 MBC,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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