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티파니의 철벽 방어, 다 이유가 있었다?
오늘 4일(목) 오전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와 2PM의 닉쿤, 그리고 효연과 유명 작가 김준형의 열애 사실이 동시에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윤아와 수영, 두 명의 멤버가 각각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티파니가 '연애시대'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측에서 효연은 김준형과 사귀었던 것은 맞으나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큰 이슈를 몰고 다니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의 열애 사실 공개답게 이들의 과거 모습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티파니와 닉쿤은 2011, 2012년 MBC <코리안 뮤직웨이브 인 방콕(Korean Music Wave in BANGKOK)>에서 함께 MC를 보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소녀시대 특집에는 이미 공개된 열애 당사자인 윤아, 수영 외에도 효연, 서현이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이 날 적극적으로 멤버들의 발언을 자제시키며 MC들의 거센 공격에 맞섰다. 제시카 역시 “들키면 공개하는 거다.”라며 멤버들의 연애에 쿨하게 대응했다. 이에 대해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멤버들끼리 더 감추어야 할 비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줄을 이었다.
효연의 불참에 대해서도 티파니는 “지난 번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효연의 폭탄발언이 불안해 자체 필터링을 했다.”고 답했다. 김국진은 이어 “효연이 나왔으면 한 두 사람은 더 걸리는 건데.”라고 덧붙였고 그의 말은 바로 오늘 현실이 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김구라의 바람처럼 소녀시대 멤버 모두가 팬들의 축복을 받으며 자유롭게 연애하는 때가 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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