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가 서현진의 정체를 알게 됐다.
5일(수) 방송된 특별기획<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수니문(김영재)은 백제에서 온 사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 '백마리의 여우가 나라를 샀다'는 기묘한 내용의 글씨를 보게 됐다. 수니문은 별것 아닌 낙서라고 생각해 지우라 명하지만 곧 백제의 여우가 기문국을 샀다는 의미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앞서 진무(전태수)가 "기문의 일을 망쳐보자"며 "세작의 존재를 수니문에게 흘려라. 의심 많고 광폭한 수니문이 이 일을 반드시 파토낼 것"이라며 명농(조현재)에게 맞선 결과이다.
결국 수니문은 설난(서현진), 똘대(김뢰하), 망구(김민교)가 한날 궁으로 들어와 한날 밖으로 나간 백제의 첩자임을 알게 됐다. 진노한 수니문은 "당장 가희를 잡아오라"며 "오지 않겠다 하면 죽여도 좋다"고 명령했다.
한편 설난이 구천과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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