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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진지남' 이지훈의 파격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12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김영기/조찬주, 극본 이영철/이소정/조성희) 102회에서는 이지훈(최다니엘)이 정식 의사가 되기 전 록커로 활동했을 당시의 사진이 공개된다.

이지훈의 과거 사진은 극중 세경이 지훈의 방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책장 속에서 앨범을 발견하게 되면서 공개된다. 호기심에 지훈의 앨범을 뒤적이던 세경은 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 '록커 지훈'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는 것. 깔끔하고 단정한 의사 선생님인 현재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지훈의 모습에 세경은 웃음을 터뜨린다. 그동안 완벽하다고만 생각했던 지훈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최다니엘은 윤기 나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거친 느낌의 바이크 가죽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 카리스마 넘치는 록커로의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기타를 치며 열창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며 기타를 연주하는 사진 속 최다니엘의 모습에서는 무뚝뚝하고 건조한 '진지남' 이지훈을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제작진은 "최다니엘이 어깨를 넘는 긴 생머리를 가져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록커 변신에 즐거워했다"고 귀띔했다.

그 외 102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자옥을 위해 몸을 날리는 순재의 이야기를 비롯해 황정음과 이지훈, 그리고 신세경과 이준혁(윤시윤)의 가슴 아린 사각 사랑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1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 집계 결과 22.3%(수도권 지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iMBC연예 TV속정보 |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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