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전소민)가 설희(서하준)에게 재청혼을 했다.
지난 2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설희가 자신 곁에서 쪽잠을 자고 있는 로라를 바라봤다. 불편하게 자고 있는 로라가 안쓰러웠던 설희는 잠든 로라를 안아들고 자신의 침대에 눕혔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깬 로라가 설희에게 다시 한 번 "결혼해요."라고 말했고, 설희는 자신의 병이 낫지 않을 것을 걱정했다. 로라는 "설희씨 애 낳아서 걔 보면서 살래요. 내 소원."이라고 말했다.
로라의 진심을 느낀 설희는 항암치료를 받기로 결정했고, 로라는 이에 기뻐했다.
한편, 로라가 떠난 이후 잠 못드는 밤을 보내던 마마(오창석)는 어느 날 아침 시몽(김보연)과 자몽(김혜은)이 서로 누가 더 로라를 괴롭혔나를 두고 싸오는 소리를 듣고, 그간 로라가 엄청난 시집살이를 해왔던 것을 알게됐다.
모든 것을 알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 마마와 함께 병을 헤쳐나가기로 한 설희와 로라 두 사람.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오로라 공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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