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MC들이 추천한 '강추특집’으로 에로영화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봉만대 감독, 가수 김예림, 려욱, 개그맨 김수용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피처링으로 설국열차 안의 침대칸 러브신을 만들어보라"며 봉만대에게 제안하자, 봉만대는 "명성을 얻으려면 '설국열차'의 패러디로 가야한다. '떡국열차'가 어떠냐"며 대응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봉만대는 "떡을 계속 썰어가면서 뒤쪽 칸에서는 '떡을 달라'며 배고파서 아우성이고"라며 '떡국열차' 내용을 설명했고, 김구라는 “난 떡장수 좋다”며 배역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MC와 출연진의 빵빵 터지는 웃음폭탄 덕분에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5%로 수요심야예능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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