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공포 몰카에 혼비백산했다.
17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시청자가 아이템 선정부터 현장 연출 및 후반 작업까지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시청자가 책임지는 '무도를 부탁해'가 전파를 탔다.
앞서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의 제작을 도맡을 스페셜 제작진을 찾기 위한 지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그 결과 총 천여 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되었다. 그중 1차 선별 작업을 통해 선정된 23팀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직접 만나 프레젠테이션을 펼친 현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말미 공개되었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깜짝 카메라가 이어졌는데, 갑작스러운 처녀 귀신의 출현에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인 하하에 이어진 유재석은 "어우 깜짝이야. 내가 이런 걸 얼마나 무서워하는 줄 아느냐"며 대성통곡을 했다.
숨어있던 맹승지가 유재석을 놀라게 하기 위해 뛰쳐나오며 삐끗 넘어지는 상황에도, 유재석은 놀라 넘어지며 착용하고 있던 헤드폰까지 부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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