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수)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에서는 마여진(고현정 분)이 반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 수업을 했다.
여진은 억압적인 교육 방식을 이유로 1년 정직 중징계를 받았다. 이를 알게 된 아이들은 여진을 학교에 복귀시키겠다며, 시위 피켓을 들고 교육위원회를 찾아가려 했다. 교감 송영만(이기영 분)이 아이들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있을 때 여진이 아이들 앞에 등장했다.
여진은 “아직 꿈이 없고, 뭘 해야 할지 모를 때에는 지금 해야 하는 일을 해”라고 말하면서 마지막 수업을 시작했다. 영만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 여진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오늘의 소중한 것을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지마.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해. 도망가지 말고 행복을 찾아서 누리면서 살아”라는 말을 남기고 교실을 떠났다.
여진의 마지막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일제히 눈물을 터트렸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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