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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이번엔 '조선의 살리에리'


전광렬이 '살리에리'로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오는 27일(목)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은 문근영을 비롯해 진지희, 노영학, 이광수, 김범, 변희봉, 박건형, 전광렬, 서현진, 이상윤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전광렬은 극중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자 야망가인 강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데, 강천은 유정의 재능을 질투하며 대립구조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이에 전광렬은 '강천'이라는 인물에 대해 "모차르트 곁에 살리에리"라고 설명했다. 이는 도자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유정과 이를 질투하며 악행을 이어가는 강천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더없이 좋은 예였다.

이어 전광렬은 유정 역을 맡은 문근영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문근영이 "유정을 연기하기 위해 몇달 간 도자기를 배우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후배지만 존경스러웠다"며 "문근영의 열정 만큼 자신도 후배에게 지지 않기 위해 작품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과 그녀를 사랑한 '풍운의 왕세자' 광해(이상윤)의 불꽃같은 사랑을 그릴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는 7월 1일(월) 밤 10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최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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