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출신 오종혁의 전역 연기에 관한 비화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그날들' 특집으로 유준상, 오종혁, 이정열, 지창욱이 출연했다.
이날 오종혁은 MC로부터“일부러 혹한기 훈련을 받고 나온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종혁은 “전역을 두 달 앞두고 대대장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내게 하는 거 없이 나가냐고 하더라. 원래 12월에 훈련이 있었는데 미군이 시간 안 된다고 해서 전역 후로 밀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역 10일 후에 훈련이 잡혔고 대대에 남아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나 때문에 또 훈련이 잡혔고 나 때문에 추가 훈련까지 받아야 했던 후임들에게 미안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장명준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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