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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최종 우승자는 이변 없이 '한동근'


결과는 리틀 임재범의 승리였다.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TOP2 한동근과 박수진이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최종 우승자로 한동근이 선정됐다.

이날 한동근은 멘토 김태원의 곡인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직접 선곡으로, Bon Jovi의 ‘You Give Love A Bad Name’를 상대가 지정한 미션곡으로 각각 부르며 생방송 무대의 정점을 찍었다.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보이스와 캐릭터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천재 뮤지션의 탄생을 예고했던 한동근은 <위탄3>의 최종 우승자가 되며 이변 없는 결과를 냈다.


최종 우승자 발표 직후 한동근은 멘토들을 향해 넙죽 큰절을 올리며 감사를 전하는 한편,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많은 일들을 거쳐 이 자리에 왔다"며 그간의 무대들이 머릿속에 스쳐가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며 감격의 미소를 지었다.

이날 최종 우승을 한 한동근은 고급 SUV 차량과 상금 3억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을 한 박수진은 스포츠 쿠페를 받게 됐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최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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