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12일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 '트루맨쇼'에 출연해 "남들이 있을 때는 정석원에게 존댓말을 한다. 문자 메시지도 마찬가지"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그 이유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로 만났기 때문에 반말을 하면 (주위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잡혀 산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백지영은 "보는 눈이 많은 장소에서 정석원과 반말로 대화하면 여자가 쎈 이미지로 비춰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옆에 있던 MC 김원희가 "그럼 둘이 있을 때는 뭐라고 부르냐"고 묻자, 백지영은 "'자기야'라고 부른다"며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방바닥 콘서트-보고싶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유홍준 교수가 출연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문화유산 이야기를 전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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