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경수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못난이 송편> 2부에서는 중학교 시절 왕따를 당한 충격으로 지적 장애를 얻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아영' 역으로 등장한 경수진이 사실적인 장애우 연기를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지난 날의 슬픔과 분노를 참지 못해 빗속으로 뛰어들어가 어머니와 함께 오열하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청순한 외모 속에서 뿜어져나오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의 신예 경수진의 등장이 반갑다. <못난이 송편>은 이같은 신예 연기자들의 빛나는 열연과 사회적인 문제인 왕따문제의 사실적인 묘사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총2부작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김미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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