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가을개편을 맞아 공개 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이하 코빠)를 편성하고 지난 9월 28일(금) 첫 녹화를 마쳤다.
이 날 진행된 녹화현장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새로운 공개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처음 선보이는 코너들 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벌써부터 개그맨들의 대사를 따라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녹화 당시 박명수는 후배들의 연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 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치고 나와!"라며 특유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코빠>는 박명수를 중심으로 최고의 희극인을 뽑는 '거성사관학교'를 비롯해 8~9개의 코너로 이루어진다. 특히 '거성사관학교'는 박명수가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언급한 바 있어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풍자와 웃음이 넘치는 <코빠>에는 박명수, 문천식 등 기존의 인기 개그맨 뿐만 아니라 올해 공채를 통해 선발된 19기 신인 개그맨들이 합류해 MBC 공개 코미디의 부활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빠>는 10월 12일(금) 밤 12시 50분(예정) 첫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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