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물 오른 댄스실력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 날 출연한 소방차와 함께 80~90년대 의상과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소방차가 착용했던 의상을 입게 됐다. 선글라스에 현란한 바지, 그리고 자켓까지 완벽히 갖춘 유재석은 "당시 인기 좀 있다하는 친구들은 다 이 옷을 입었다"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어진 '유재석의 댄스타임'. 최근 가수 싸이와의 '댄스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유재석은 이 날 역시 기다렸다는 듯 음악에 몸을 맡기며 자신감 넘치는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재석은 춤이 끝나자마자 "옷이 정말 무겁다"며 헐떡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은 소방차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세기의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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