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사극 <무신>이 실감나는 '귀주성 전투'를 재현했다.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강감찬 장군의 '귀주 대첩' 이후 서기 1231년(고종 18년)에 고려군과 몽고군의 약 4개월에 달하는 '귀주성 전투'가 다시 벌어지는데, <무신> 28일 방송에서는 귀주성 전투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고려군 12명 결사대의 몽고군 대파가 그려졌다.
철주성을 떠난 김준(김주혁 분)은 목숨을 걸고 귀주성으로 향했다. 몽고군에 관한 기록을 담은 보고문은 부하에게 전달하고 자신은 "나의 소임은 국경의 전투사항을 끝까지 지켜보고 전해드리는 길이다”면서 전란 중의 귀주성으로 향한 것. 김경손(김철기 분)과 만난 김준은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군대다”면서 “무엇보다 저항하는 적을 몰살시키는 잔인함이 공포의 대상이다”고 몽고군을 평하며 김경손과의 의기투합을 도모했다.
김준과 함께 12명으로 구성된 결사대들은 김준이 작성한 몽고군 배치도를 참고로 해 안개 속 기습 전략으로 인해 수만 대군이 10리 밖으로 물러났고, 고려군의 사기가 일시에 충전되는 효과를 보았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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