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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눈물展> 식지 않는 인기, 25일까지 연장 전시!


2주간 3만 명이 다녀간 <지구의 눈물전>이 오는 4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매회 큰 화제를 불러왔던 <아마존의 눈물>을 비롯하여 <남극의 눈물>, <북극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 등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의 미공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에는 최근 방영된 <남극의 눈물>에서 감동적인 부성애를 선보인 황제펭귄을 비롯하여 바다사자, 알바트로스 등 다양한 남극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이 소개된다. 아울러 <북극의 눈물>에서 지구 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아프리카의 눈물>에서 죽어가는 아프리카 코끼리의 다소 충격적인 사진을 비롯하여 <아마존의 눈물>에서 전라로 등장했던 원시부족인 조예족의 사진도 공개된다.

전시를 본 한 관람객은 "사진으로 보니 다큐멘터리로 볼 때와는 또 다른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이렇게 좋은 전시를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와 함께 온 또 다른 관람객은 "가슴이 먹먹해졌다. 6살 딸아이가 코끼리가 왜 죽어있냐고 물었을 때, 왠지 부끄러워졌다"며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관람소감을 밝혔다.

MBC 담당자는 "멀게 만 느껴졌던 북극, 아마존, 아프리카, 남극을 ‘하나의 지구’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곳에 사는 생명들도 우리와 같은 '지구'에 살고 있는 이웃이자, 동반자로 느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협찬으로 진행되는 <지구의 눈물전>은 오는 4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후의 일정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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