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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박지선, 섹시하선의 이중생활 상상!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105회에서는 지선이 하선과 줄리엔의 동거를 의심하며 하선의 이중생활을 상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선은 하선과 줄리엔이 “집에 가스 불을 안끄고 왔다”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또 다시 한집에 사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된다. 더욱이 윤선생(윤건)이 "박하선을 조심하라"고 한 충고를 되새기며 지선은 하선의 이중생활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지선의 상상 속 하선은 줄리엔 앞에서 어깨 한 쪽이 드러난 검정 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눈빛과 자태를 뽐냈다. 머리를 풀어헤친 하선은 "한 순간도 당신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줄리엔의 와이셔츠 단추를 거침없이 뜯어버렸다. 지선은 하선이 서지석과 줄리엔 사이를 오가며 청순함과 섹시함의 두 얼굴을 가졌을 것이라 확신했다.

다음날 지선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선의 집앞에서 잠복근무하다가 하선과 줄리엔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증거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도망치던 지선은 벽에 머리를 박아 기절하고 말았고 잠에서 깬 후 “얼른 파묻어 버리자”고 속닥거리는 하선과 줄리엔의 대화를 듣게 된다.

지선은 살아야 한다며 몰래 도망을 쳤고 화장실에 숨다가 지하 땅굴 속으로 떨어졌다. 이후 지선은 땅굴에 갇히면서 죽음의 공포를 경험했다.



iMBC연예 정윤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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