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퇴원한 지선이 장회장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 (연출 윤재문, 극본 박정란) 47회 방송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지선(차화연 분)이 병두(이순재 분)가 준비한 깜짝 선물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혈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지선을 위해 병두는 예쁜 꽃을 가득 방 안에 장식했고, "당신 지금 놀라고 있지. 당신을 놀라게 해 주고 싶었어. 내가 이 꽃을 다 샀다는 게 믿어지나? 평생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이벤트니까 기뻐해 줘."라고 자신의 마음을 담은 카드까지 준비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다.
병두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지선은 병두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워요.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고, 병두는 감동한 지선에게 "내가 이기적인 말 한 마디 할까? 당신 나보다 꼭 하루만 더 살아 줘."라고 말하며 지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골수 이식을 받아야 하는 지선에게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골수 이식 후 지선의 병세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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