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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육상대회> B1A4 바로, 달샤벳 가은! 새로운 육상돌 '반전'


어느새 4회째를 맞은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가 24일 방송됐다.

총 140여명의 아이돌스타, 개그맨, 연기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를 잇는 새로운 '스포츠 아이돌'들이 탄생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50m 달리기'는 B1A4의 바로와 달샤벳의 가은이 1위를 차지해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50m 달리기'는 그동안 2AM 조권, 제국의 아이들 동준, 씨스타 보라 등 쟁쟁한 가수들이 1위를 차지했던 종목으로 이번에도 역시 동준과 보라가 출전해 큰 이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초반부터 치고 나간 바로와 가은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동준과 보라는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

2위에 머문 '전년도 우승자' 동준은 "다음 대회에서 다시 겨뤄보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내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이 밖에 높이뛰기에서는 틴탑의 니엘과 애스터스쿨의 가희, 50m 수영에서는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1등을 거머쥐었다.

'육상돌' 씨스타는 릴레이 달리기에서 우승하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붐, 김제동, MBC 아나운서 오상진, MBC 육상해설위원 윤여춘이 진행자로 나서 재미를 더했고, 녹화가 진행됐던 잠실체육관에는 팬들로 들어차 대회의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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