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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다방구 왕' 12살 명수!



박명수가 '다방구 왕'으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명수는 12살' 특집으로 꾸며져, 어릴 적 혼자서 노는게 가장 재밌었다는 명수를 위해 멤버들이 함께 골목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질 무렵, <무한도전>팀은 마무리 놀이로 '다방구'를 했다. 도망가는 팀, 쫓는 팀으로 나뉘어, 도망가는 팀이 잡히면 전봇대에 붙어 있다가 같은 팀원이 '다방구'를 외치며 터치하면 살아나는 놀이었다.

게임이 시작되고, 명수와 같은 팀이 된 재석, 홍철, 형돈은 뛰어다니며 도망다니기 바빴다. 그러나 명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다들 명수의 행방을 찾았다. 알고 보니 명수는 전봇대 바로 뒤의 건물에 숨어 있었던 것.

하지만 그 모습이 하하에게 바로 들켜버려 명수는 민망해했다. 그러나 하하는 처음 노는 명수를 위한 배려로 못본 척 해 주었고, 이어 명수가 팀원들을 다 구하면서 '다방구 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놀이를 잘하게 되어 의욕이 충만해진 명수는 땅따먹기도 하면서 '밤새놀자'고 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마의 저녁먹으라는 부름에 다들 떠나고 말았고, 명수는 또 혼자가 되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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