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사생활 구설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과 관련해 의연하게 대응했다.
24일 박시후는 서울 중구 모처에서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개봉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박시후는 극 중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북한 보위부 소좌 박교순을 연기했다.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사랑후애'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시후. "'우리 영화는 무조건 잘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팬분들도 오랜만에 기대를 많이 하시는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공백에 두려움보단 기대감이 더 있었다고. "15년 전의 감정이 생각난다. 영화를 처음 했을 때의 감정이다. 오랜만에 영화를 찍다 보니까, 15년 전에 느꼈던 설렘과 기대감이 지금과 비슷하다. 안 될 거란 부담보단, 잘 될 거란 기대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기대와 설렘으로만 가득 차야 할 복귀는 최근 그를 둘러싼 사생활 구설로 생채기가 났다. 지난 8월 유부남 지인에게 이성을 소개해, 가정의 파탄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의혹을 제기한 A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진행된 '신의악단' 제작보고회에서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밝힌 박시후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동일하게 답하며 "전혀 없는 사실이기에, 황당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억울하진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고개를 저으며 "사실무근이니 대응 자체도 안 하려고 했었다.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더 좋은 일이 있으려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신의악단'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24일 박시후는 서울 중구 모처에서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개봉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박시후는 극 중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북한 보위부 소좌 박교순을 연기했다.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사랑후애' 이후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시후. "'우리 영화는 무조건 잘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도 있고, 팬분들도 오랜만에 기대를 많이 하시는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랜 공백에 두려움보단 기대감이 더 있었다고. "15년 전의 감정이 생각난다. 영화를 처음 했을 때의 감정이다. 오랜만에 영화를 찍다 보니까, 15년 전에 느꼈던 설렘과 기대감이 지금과 비슷하다. 안 될 거란 부담보단, 잘 될 거란 기대감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기대와 설렘으로만 가득 차야 할 복귀는 최근 그를 둘러싼 사생활 구설로 생채기가 났다. 지난 8월 유부남 지인에게 이성을 소개해, 가정의 파탄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의혹을 제기한 A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진행된 '신의악단' 제작보고회에서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고 밝힌 박시후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동일하게 답하며 "전혀 없는 사실이기에, 황당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억울하진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고개를 저으며 "사실무근이니 대응 자체도 안 하려고 했었다. 성격 자체가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 '더 좋은 일이 있으려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신의악단'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후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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