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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 정지선, 쌍둥이 동생 투병 고백 “뇌종양 이겨내길” (KBS 연예대상)

정지선 셰프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12월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들과 함께 K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정지선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인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일주일 전 쌍둥이 동생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많이 힘들어한다”라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정지선은 “이길 수 있어”라며 동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은 코미디언 문세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이 MC를 맡았으며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방송인 전현무가 차지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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