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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리더십 쾌거…"'원더독스' 최고 성장캐는 인쿠시" 전문가들 극찬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에 대한 배구 전문가들의 평가가 공개된다.


12월 1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배구계 레전드에서 신인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성장기를 돌아본다.

창단 초, 전문가들은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에 대해 냉철한 평가를 이어가며 “승률 50%도 어렵다. 1승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하지만 김연경 감독의 리더십으로 많은 선수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고 이나연, 인쿠시 선수는 각각 흥국생명, 정관장에 입단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원더독스 최고 성장캐로 꼽힌 인쿠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장 많이 성장한 선수다. 하드웨어가 좋은 반면 초반 경기력은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될수록 소프트웨어 개선이 되어 원더독스 덕을 가장 많이 본 선수라 생각한다”고 평가한다. 녹화 당시 인쿠시 선수의 프로 데뷔 소식이 발표되기 전이었던 상황, 전문가들이 나누는 프로 데뷔 비하인드 토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머리 좋고 성실한데 느리다”는 평을 받았던 문명화는 퀵명화, 서브왕으로 등극하며 큰 활약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송현일 기자는 “최애 선수”라고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전 여자배구 감독 이정철은 “지금은 빨라졌고 서브에 장점이 있어 기대해 볼 만 하다”며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끈다.

구혜인 선수 또한 전문가들의 원픽 선수로 꼽혔다는데. 이들은 “경기 몰입력에 놀랐다. 미쳤다”, “어느 프로팀이든 데려가면 좋겠다. 프로 복귀 가능성 가능 높은 선수”라는 극찬을 했다고.

이 밖에도 표승주, 이나연, 구솔, 한송희 선수 등 원더독스에서 활약한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언더에서 원더로 도약한 ‘필승 원더독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12월 17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오직 MBC에브리원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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