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허안나 “오디션 6곳 모두 낙방…짜장면에 소주로 위로” [소셜in]

코미디언 허안나가 배우 도전 과정에서 연이은 오디션 낙방 소식을 전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허안나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디션 다 떨어지고 집에서 짜장면에 소주 한 잔하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며칠 전에 올린 프로필 돌린 영상은 사실 한 달 전이고, 여섯 군데를 돌렸는데 단 한 군데도 연락이 없더라"며 "첫 번째 오디션은 한 번에 붙어서 이번에도 붙을 줄 알았다. 역시 세상은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떨어질 줄은 알았지만 막상 아무 연락이 없으니 자존감이 떨어지더라. 하지만 세상엔 내가 좋아하는 게 천지라 불행을 행복으로 희석시키려 짜장면에 소주 한 잔했다"고 덧붙였다. 허안나는 "다시 도전할 의지가 차오른다. 기운 내자"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

허안나는 최근 연극 '갈매기'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그는 최근 제작사에 직접 프로필을 돌리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허안나는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허안나SN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