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가 영화 ‘대홍수’를 통해 “모성애와 감정의 변화를 본능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상이 어려워 더 흥미로웠던 작품”이라며 재난 속 인물 ‘안나’를 통해 성장과 감정의 서사를 그려냈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배우,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구안나를 연기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때 처음으로 스크린으로 봤을 때 떨렸다. 3년 전 찍은 영화가 지금 공개하는 게 너무 떨린다"라며 영화의 공개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는 "시나리오를 보고 상상이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만들어졌을 때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고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서 새롭고 신선한 장르가 될수 있겠다 생각해서 참여했다"며 작품의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수중촬영이 많았던 김다미는 "물 속 연기가 많아서 스쿠버도 배우고 수영도 하고, 몇 달 전부터 같이 배웠다. 물 속에서 제 얼굴이 어떻게 보이는지 가늠이 안되서 신경쓰려고 노력했다."며 작품을 위해 준비한 걸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물에서 찍은 장면도 없지만 물이 없는데도 물 속인 것 처럼 촬영해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와이어를 달고 스태프가 한 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있었다. 몸 동작도 많이 연구해야 했다. 어려우면서도 한번쯤 해봐서 재미있는 장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안나를 연기한 김다미는 "안나의 캐릭터적 특성이 드러나길 원하지 않았다. 거대한 재난이다보니 상황에 맞게 성장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성애를 실제 느끼는게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어서 최대한 현장에서 본능을 많이 믿으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모성애가 저에게 이 작품을 선택할때 고민하게 했던 부분이었다. 은성이에게 너무 고마운게 모성애와 감정을 믿을 수 있게 만들어 준게 권은성이었다"라며 모성애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스케일도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보실 때 음악을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 음악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12월 19일 공개된다.
16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배우,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구안나를 연기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때 처음으로 스크린으로 봤을 때 떨렸다. 3년 전 찍은 영화가 지금 공개하는 게 너무 떨린다"라며 영화의 공개 소감을 밝혔다.
김다미는 "시나리오를 보고 상상이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만들어졌을 때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고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서 새롭고 신선한 장르가 될수 있겠다 생각해서 참여했다"며 작품의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수중촬영이 많았던 김다미는 "물 속 연기가 많아서 스쿠버도 배우고 수영도 하고, 몇 달 전부터 같이 배웠다. 물 속에서 제 얼굴이 어떻게 보이는지 가늠이 안되서 신경쓰려고 노력했다."며 작품을 위해 준비한 걸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물에서 찍은 장면도 없지만 물이 없는데도 물 속인 것 처럼 촬영해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와이어를 달고 스태프가 한 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있었다. 몸 동작도 많이 연구해야 했다. 어려우면서도 한번쯤 해봐서 재미있는 장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 안나를 연기한 김다미는 "안나의 캐릭터적 특성이 드러나길 원하지 않았다. 거대한 재난이다보니 상황에 맞게 성장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성애를 실제 느끼는게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어서 최대한 현장에서 본능을 많이 믿으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모성애가 저에게 이 작품을 선택할때 고민하게 했던 부분이었다. 은성이에게 너무 고마운게 모성애와 감정을 믿을 수 있게 만들어 준게 권은성이었다"라며 모성애 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김다미는 "스케일도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보실 때 음악을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 음악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12월 19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