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이 물 공포증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이 아산 온천 워터파크를 찾았다.
이날 황석정은 야외풀에서 수영을 즐기는 혜은이와 홍진희를 바라보며 수영을 못 한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우리 집은 다 물 근처도 안 간다"고 하며 "언니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파병돼 집에 없을 때 언니가 집 앞에 있는 물가에서 놀다가 물 밖으로 못 나왔다. 내가 태어나기 전 일이다"고 했다.
황석정은 "아버지가 집에 오셨을 땐 이미 딸이 세상을 떠난 뒤였다.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한동안 울기만 하셨다더라"고 하며 "어머니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 딸 하나만 다시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셨는데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나였다. 내가 태어나고 나서야 아버지 울음도 멈췄고, 그래서 아버지가 유독 나를 많이 사랑하셨다"고 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이 아산 온천 워터파크를 찾았다.
이날 황석정은 야외풀에서 수영을 즐기는 혜은이와 홍진희를 바라보며 수영을 못 한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우리 집은 다 물 근처도 안 간다"고 하며 "언니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파병돼 집에 없을 때 언니가 집 앞에 있는 물가에서 놀다가 물 밖으로 못 나왔다. 내가 태어나기 전 일이다"고 했다.
황석정은 "아버지가 집에 오셨을 땐 이미 딸이 세상을 떠난 뒤였다.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한동안 울기만 하셨다더라"고 하며 "어머니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 딸 하나만 다시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셨는데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나였다. 내가 태어나고 나서야 아버지 울음도 멈췄고, 그래서 아버지가 유독 나를 많이 사랑하셨다"고 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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