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음주 습관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연예계 대표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는 "술 끊을 생각 없죠? 송지효 : 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는 진열된 맥주들을 바라보며 "오늘은 맥주 먹방을 할 거다. 맥주 좋아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지효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평소엔 맥주 4~5캔 정도 마신다. 요즘은 맥주 두 병에 소주 한 병 정도 된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술 관련 기사 제목을 읽으며 "방송용 말고 실제로는 어떻냐"고 묻자 송지효는 "젊었을 때 이야기긴 하지만 사실이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술을 끊을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단호했다. 송지효는 "없다. 절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최근 스스로에게 변화의 기류가 생겼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무실에서 달력을 보는데 현타가 오더라. 계속 이렇게 살 건가 싶더라"고 말하며 "술을 조금 줄여볼까라는 생각은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음주 빈도에 대해 "2주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다섯 번은 마셨다"고 답하자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송지효는 "줄일 수는 있어도 끊을 생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지효는 술 취향에 대해 "IPA나 에일보다는 깔끔한 라거를 좋아한다. 에일은 자기주장이 강한 술"이라고 말하며 라거파임을 밝혔다. 또한 "소주를 약간 모자르게 넣으면 더 달아진다"며 폭탄주 제조 팁까지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2001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후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으로 스크린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 '궁', '응급남녀', '우리, 사랑했을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0년부터 SBS 예능 '런닝맨'의 메인 멤버로 출연하며 국내외 팬층을 확보했고, 솔직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송지효의 음주 고백에 "지효 언니 스타일 그대로라 좋다", "건강 잘 챙기기만 하자", "진짜 솔직하고 멋지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4일 유튜브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는 "술 끊을 생각 없죠? 송지효 : 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효는 진열된 맥주들을 바라보며 "오늘은 맥주 먹방을 할 거다. 맥주 좋아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지효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평소엔 맥주 4~5캔 정도 마신다. 요즘은 맥주 두 병에 소주 한 병 정도 된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술 관련 기사 제목을 읽으며 "방송용 말고 실제로는 어떻냐"고 묻자 송지효는 "젊었을 때 이야기긴 하지만 사실이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술을 끊을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단호했다. 송지효는 "없다. 절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최근 스스로에게 변화의 기류가 생겼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무실에서 달력을 보는데 현타가 오더라. 계속 이렇게 살 건가 싶더라"고 말하며 "술을 조금 줄여볼까라는 생각은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음주 빈도에 대해 "2주 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다섯 번은 마셨다"고 답하자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송지효는 "줄일 수는 있어도 끊을 생각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지효는 술 취향에 대해 "IPA나 에일보다는 깔끔한 라거를 좋아한다. 에일은 자기주장이 강한 술"이라고 말하며 라거파임을 밝혔다. 또한 "소주를 약간 모자르게 넣으면 더 달아진다"며 폭탄주 제조 팁까지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2001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후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으로 스크린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 '궁', '응급남녀', '우리, 사랑했을까'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0년부터 SBS 예능 '런닝맨'의 메인 멤버로 출연하며 국내외 팬층을 확보했고, 솔직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송지효의 음주 고백에 "지효 언니 스타일 그대로라 좋다", "건강 잘 챙기기만 하자", "진짜 솔직하고 멋지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송지효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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