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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다 이루어질지니' 스핀오프? 재미있을 것 같아" [화보]

배우 노상현의 홀리데이 무드가 담긴 화보가 공개되었다.


매거진 럭셔리(LUXURY)는 ‘파친코’, ‘대도시의 사랑법’, ‘다 이루어질지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유연하고 능숙하게 캐릭터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배우 노상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뒤로 한 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노상현의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터틀넥 위에 비비드 레드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홀리데이 룩을 완성시키며, 계절적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담아낸 것. 헤링본 패턴의 롱 코트에 빈티지한 디자인의 비니를 매치한 노상현은 보타이를 맨 귀여운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절로 미소가 번지게 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스핀 오프를 만든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묻자 노상현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수현’만의 ‘지니야’가 있고, 러브 스토리가 있을 테니까요. ‘이렘(우현진)’과 ‘세이드(고규필)’의 어릴 적 이야기도 나오면 더 재밌고요”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말을 맞이해 산타 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는 “시간!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제주도나 일본에 가고 싶은데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면 한 번도 안 가본 하와이에도 가고 싶고요”라고 답하며 상상만으로도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애플TV+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노상현은 이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스크린 첫 주연 합격점을 받으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지니와 대립하는 형제이자 죽음의 천사 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스타작가 ‘김은숙 유니버스’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그런 그의 차기작으로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기다리고 있는바.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노상현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따뜻한 감성과 설렘이 공존하는 노상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럭셔리(LUXURY) 1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럭셔리(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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