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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신승훈 "35년간 광고 NO…슬픈 발라더 이미지와 안 맞아"

신승훈이 데뷔 후 35년간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얘기가 있다. 광고를 한 번도 안 찍었다더라"고 했다.

신승훈은 "당시엔 직접 광고가 많았다. 1L 음료수면 들고 마시면서 '맛있어요'라고 해야 했는데 저는 슬픈 노래를 많이 하는 사람인데 매칭이 안 되지 않냐"고 하며 "1위 하고 꽃가루 날리면서 '사랑해선 안 될게'라고 슬픈 노래하는데 끝나자마자 맛있어요는 안 맞지 않냐"고 했다.

이어 그는 "광고 찍는 후배들은 어떡하냐고 하는데 지금은 간접광고도 많고, 이미지가 올라가는 광고가 많다. 그걸 보면 저는 또 후회한다. 그때도 저런 게 있었다면 100% 찍었다"고 했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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