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 엔딩을 맞이한 소감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30일 오전 이채민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군의 셰프'는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겸비한 왕 '연희군' 이헌(이채민)과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이채민은 극 중 광기 어린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았다. 탁월한 능력과 지혜, 배포가 뛰어나 좋은 왕이 될 자질이 충분한 인물. 하지만 혈기 왕성하고 까칠한 성격에 궁궐 안 사람들을 모두 불신하며 오직 자신의 판단만 믿고 폭정을 일삼는 탓에 폭군이라 불렸다.
최종회에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은 '폭군의 셰프'. 현대로 돌아온 연지영이 이헌과 다시 재회하게 되는 결말이 그려졌다. 다만 이헌이 현대로 온 이유는 별도 설명 없이 '(이헌이) 어떻게 오게 됐냐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우린 다시 만났으니까'라는 연지영의 내레이션으로 대체됐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이 아닌 회피엔딩"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채민은 이러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구나 느꼈다. 그 결말을 봤을 때 정말 아름답다고만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대로 와서 지영과 만났을 땐, 정말 솔직하게 아름답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부연 설명이 약간 있었던 나레이션도 있었다고. "이헌이 현대로 어떻게 왔는지 설명하는 나레이션도 있었던 것 같다. 여러 버전으로 후시 녹음을 다 땄다. 다만 감독님께서는 실제 방송된 나레이션을 쓰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헌이 연지영을 떠나보내는 CG 장면이 만화 '마법천자문' 같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장면 아름답게만 보였다며 웃음을 자아낸 그다. "방영 전에 그 장면을 먼저 봤다. CG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시청자들 반응을 보니, 이 역시 다양한 시선이 있구나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폭군의 셰프'는 지난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30일 오전 이채민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군의 셰프'는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겸비한 왕 '연희군' 이헌(이채민)과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이채민은 극 중 광기 어린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연희군 이헌 역을 맡았다. 탁월한 능력과 지혜, 배포가 뛰어나 좋은 왕이 될 자질이 충분한 인물. 하지만 혈기 왕성하고 까칠한 성격에 궁궐 안 사람들을 모두 불신하며 오직 자신의 판단만 믿고 폭정을 일삼는 탓에 폭군이라 불렸다.
최종회에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은 '폭군의 셰프'. 현대로 돌아온 연지영이 이헌과 다시 재회하게 되는 결말이 그려졌다. 다만 이헌이 현대로 온 이유는 별도 설명 없이 '(이헌이) 어떻게 오게 됐냐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우린 다시 만났으니까'라는 연지영의 내레이션으로 대체됐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이 아닌 회피엔딩"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채민은 이러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구나 느꼈다. 그 결말을 봤을 때 정말 아름답다고만 느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대로 와서 지영과 만났을 땐, 정말 솔직하게 아름답게만 생각했는데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부연 설명이 약간 있었던 나레이션도 있었다고. "이헌이 현대로 어떻게 왔는지 설명하는 나레이션도 있었던 것 같다. 여러 버전으로 후시 녹음을 다 땄다. 다만 감독님께서는 실제 방송된 나레이션을 쓰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헌이 연지영을 떠나보내는 CG 장면이 만화 '마법천자문' 같다는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장면 아름답게만 보였다며 웃음을 자아낸 그다. "방영 전에 그 장면을 먼저 봤다. CG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시청자들 반응을 보니, 이 역시 다양한 시선이 있구나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폭군의 셰프'는 지난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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