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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조부, 6·25전쟁 때 총상…‘태극기 휘날리며’ 보고 오열” (나혼산)

샤이니 키가 국가유공자인 할아버지를 떠올렸다.


1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14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조부모님을 뵙기 위해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한 모습, ‘도련님’이 된 이주승이 베트남인 형수님과 엄마를 모시고 한국민속촌으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가 조부모님을 뵙기 위해 쏟아지는 비를 뚫고 호국원을 찾았다. 그는 “6·25전쟁에 참전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곳”이라며 호국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키는 친할아버지에 이어 6·25전쟁에 참전하신 작은할아버지,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외할아버지도 호국원에 계신다고 전했다. 이에 십자성마을의 스타인 구성환이 “자부심 있겠다”라며 공감했다. 키가 국방부 군악대대 소속으로 현충원에서 군 복무까지 했던 것. 전현무는 “애국돌이네”, 기안84는 “금배지 하나 우리가 달아 줄게”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키는 “할아버지가 부상으로 전역하셨다. 발목에 총상을 입으셔서”라고 밝혔다. 또한, 초등학생 때 가족들과 같이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본 적 있다며 “할아버지께서 너무 우셔서 보지를 못하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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