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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문차일드 기타 세션 출신 “1년에 100만 원 벌어” (전현무계획2)

가수 출신 유진, 지현우가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19일(금)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과 ‘추억의 맛’ 특집을 함께한 ‘먹친구’ 유진의 ‘유진 계획’이 펼쳐진다.

이날 ‘먹친구’로 가수 출신 배우 유진과 지현우가 동반 출연한 가운데, 네 사람은 ‘유진 계획’에 따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38년 전통의 부대찌개 맛집으로 향한다. ‘단골’ 유진 덕에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한 네 사람이 주문까지 마치자, 유진은 “여긴 1997년에 데뷔하고 나서 S.E.S 멤버들이랑 처음 와본 곳이다. 진짜 (맛이) ‘게임 오버’!”라며 먹텐을 끌어올린다. 잠시 후, 네 사람은 독특한 매력의 부대찌개부터 추억을 부르는 소시지&스테이크 구이가 나오자 폭풍 먹방을 가동한다.


성공적인 먹방 후, 전현무는 다음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유진과 지현우에게 “어떻게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됐냐”고 묻는다. 지현우는 “사실 전 배우 전향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뗀 뒤, “문차일드 기타 세션으로 시작해서 1년에 100만 원 받고 그랬다. 그러다가 단역 출연을 하게 됐는데 일당 5만 원이 찍혀서 너무 행복했었다”고 떠올린다.

이어 그는 “단역으로 얼굴이 알려져서 바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2003년에는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도 운 좋게 합격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유진은 “사실 S.E.S 때 연기 제의가 들어왔지만 고사했었다”고 밝히는데, 당시 그가 작품을 거절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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