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논란 언급 “화근이 된 것 같다” (편스토랑)

코요태 신지가 결혼을 앞둔 심정을 드러냈다.


9월 5일(금)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신지가 신곡 ‘콜미’를 소개하며 “정말 사정해서 ‘순정’, ‘시련’을 써주신 최준영 작곡가님에게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연복은 “크게 축하할 일이 있다더라”라며 신지의 결혼에 대해 말했다. 신지는 출연진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한 후, “이제 코요태 앨범, 시드니 공연, 전국 투어를 한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웨딩 촬영을 여유 있게 하고 싶어서 미리 했는데, 그게 화근이 된 것 같다”라며 최근 불거진 예비 신랑 문원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지는 “그래도 축하받고 하니까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아서 좋다”라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신지는 최근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은 지난 7월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전력과 딸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후 문원은 부적절한 여러 언행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으며 각종 사생활 의혹까지 불거졌고, 신지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