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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전 母에 다이아 반지 선물…‘예비신부’ 신지 울컥 (편스토랑)

‘13남매’ 장녀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


9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결혼하던 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결혼식 당일 신부화장을 마친 남보라는 눈부신 미모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남보라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처음 본 남편은 깜짝 놀라기도. ‘편스토랑’ 식구들도 “정말 예쁘다”, “인형 같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남보라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남다른 대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신경 썼다고. 대가족이 한 번에 메이크업을 할 수 없어 메이크업 숍도 세 군데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이동 차량만 4대에 결혼식장 역시 가족대기실이 초대형인 곳으로 선택한 것. 또 동생들의 역할 업무분장까지 짰다. 결혼식 총감독 남보라의 지휘에 동생들은 착착 맞는 호흡으로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가장 신경 쓴 것은 엄마. '편스토랑'에 첫 등장한 남보라의 엄마는 메이크업 숍에서 긴장한 듯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이때 10번 소라가 "반지 끼고 오셨냐"며 묻자 "끼고 왔다. 우리 큰 딸 남보라 님이 선물했다"며 수줍게 반지 낀 손을 보여줬다. 광채가 다른 다이아몬드 반지. 남보라는 "제가 결혼 전에 엄마에게 큰 선물 하나 해드렸다"며 엄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남보라는 결혼식 시작 전부터 몇 번이고 눈물을 훔쳤다고. 남보라의 어머니 역시 “딸 결혼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눈물을 떨궜다. 이는 이정현은 물론 스페셜MC로 함께한 예비 신부 신지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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