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결혼 10년 차' 이석훈 "여전히 설레…생리현상 아직 안 터"

이석훈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석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결혼 10년 차가 됐는데도 발레리나 출신 아내를 볼 때마다 여전히 계속 설렌다던데?"라고 묻자 "원성이 자자하긴 한데 저는 여전히 아내를 보고 있으면 설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직 생리현상을 다 안 텄다. 아내도 그렇다. 저희 집에서 트는 사람은 아이밖에 없다. 그게 그렇게 부끄럽더라. 오지 말라고, 다른데 쓰라고 한다"고 하며 "화장실에 갈 때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고 따라 부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