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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곡 저작권료 어마어마…이적 “난 작사, 작곡 다 한다” (불후)

가수 이적이 임영웅 덕분에 효도했다고 밝혔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영웅 첫 단독 특집으로 진행됐다. 임영웅으로부터 직접 섭외를 받은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가 선뜻 특집에 동참해 전무후무한 라인업을 탄생시켰다.

이날 임영웅은 “저에게 곡을 주시면서 어머니 소원을 들어드렸다며 행복해하셨다”라고 이적을 소개했다. 이적은 임영웅이 부른 ‘다행이다’를 듣고 “소름 돋더라. 제가 안 하는 애드리브를 하더라”라며 감탄했다.

또한, 이적은 ‘미스터트롯’에 임영웅이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가 무대를 보여주셨다. 대뜸 ‘넌 얘한테 곡을 줘야 해’라고 하셨다”라며 박혜란 작가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이후 임영웅의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만들었다는 것. 이적은 “전 작사, 작곡을 다 한다. 7곡 정도 써놓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저작권 수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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