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요한이 '트라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설명했다.
최근 김요한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주말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연출 장영석)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의 FM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열등감에 짓눌려 사는 노력형 인간으로 속이 꼬이고 까칠해 보이지만, 결국은 그냥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은 열아홉 소년.
실제 체대 출신으로서 운동선수를 연기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단다. 김요한은 "성준이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기회가 3학년밖에 없는 거다. 나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술을 해서 시즌을 날렸는데, 성준이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했다. 그 절박한 심정을 알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태권도 선수였던 자신과 다르게 이번 종목은 럭비다. "그래도 체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벌크업과 컷팅을 반복하며 몸을 키워갔다고 이야기했다.
김요한은 "하루에 네 끼를 알람을 맞춰서, 네 시간 간격으로 먹었다. 햇반 큰 거에 닭가슴살 두 개와 김치. 71kg에서 78kg까지 증량했다가, 카메라에 너무 거대하게 나오면 안되니 컷팅을 해서 74kg 정도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장시원 PD의 예능 '최강럭비'가 좋은 참고자료가 됐다고도 말했다. "시합에서의 용어나 멘트들을 '최강럭비'를 보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아가면서 느낀 럭비의 매력은 팀워크. "럭비는 규칙 상 앞으로 패스를 못한다. 주변에 누가 꼭 있어야 한다. 팀워크가 없으면 단 한 번의 트라이도 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라이'는 지난 30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최근 김요한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주말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연출 장영석)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요한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의 FM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열등감에 짓눌려 사는 노력형 인간으로 속이 꼬이고 까칠해 보이지만, 결국은 그냥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은 열아홉 소년.
실제 체대 출신으로서 운동선수를 연기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단다. 김요한은 "성준이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기회가 3학년밖에 없는 거다. 나도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술을 해서 시즌을 날렸는데, 성준이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했다. 그 절박한 심정을 알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태권도 선수였던 자신과 다르게 이번 종목은 럭비다. "그래도 체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벌크업과 컷팅을 반복하며 몸을 키워갔다고 이야기했다.
김요한은 "하루에 네 끼를 알람을 맞춰서, 네 시간 간격으로 먹었다. 햇반 큰 거에 닭가슴살 두 개와 김치. 71kg에서 78kg까지 증량했다가, 카메라에 너무 거대하게 나오면 안되니 컷팅을 해서 74kg 정도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장시원 PD의 예능 '최강럭비'가 좋은 참고자료가 됐다고도 말했다. "시합에서의 용어나 멘트들을 '최강럭비'를 보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아가면서 느낀 럭비의 매력은 팀워크. "럭비는 규칙 상 앞으로 패스를 못한다. 주변에 누가 꼭 있어야 한다. 팀워크가 없으면 단 한 번의 트라이도 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라이'는 지난 30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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