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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숲속 탐험가'는 유리상자 이세준 "가왕 되는 줄"

'숲속 탐험가'는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와 대결을 펼친 '숲속 탐험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는 'LION'을 선곡해 날카로움과 포효로 가왕의 저력을 보였다. 이에 '숲속 탐험가'는 'Love Wins All'을 선곡해 휘몰아치는 감성과 매력적인 미성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51대 가왕은 '악귀 쫓는 호랑이'였다. 2연승에 성공한 '악귀 쫓는 호랑이'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은데 이 자리에 오래 머물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다음 무대도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숲속 탐험가'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이세준은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이다. 물리적으로 늙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음악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훌륭한 후배분의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고 하며 "솔직히 가왕 되는 줄 알고 다음은 무슨 노래를 할까 생각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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