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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더 글로리’ 대박에도 배달 알바한 이유 “출연료 큰돈 아냐” (전현무계획2)

배우 정성일이 무명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8월 22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게스트 정성일과 함께 ‘여름 보양식 끝판왕’ 민어를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어떻게 데뷔하게 된 건가?”라며 정성일의 무명 시절에 관해 물었다. 정성일은 “연극을 오래 했다. 대학교 1학년 중퇴하고 짐 싸 들고 대학로로 갔다. 웬만한 아르바이트를 다 하면서 공연을 했다”라며 대리운전, 주차 관리 등 20년간 다양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일이 드라마 ‘더 글로리’ 이후에도 배달 아르바이트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정산이 안 돼서?”라고 하자, 정성일이 “정산은 받았었다. 어쨌든 생활해야 하니까 그랬다. 그게 저한테 엄청 큰돈, 대단한 돈은 아니었다. 그 후로는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될 정도, 생활할 수 있는 정도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이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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