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김일우, 숨겨왔던 트라우마…“남동생 뇌출혈로 세상 떠나”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숨겨왔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8월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 박선영이 심리 상담소에서 남모를 속마음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일우는 상담사에게 “둘 다 성향이 다르다 보니 선영과 가끔 대화의 맥이 이어지지 않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선영과 시간을 보내다가 강릉 집으로 돌아와서 혼자 술을 마셨는데 감정이 격해지더니 눈물이 쏟아졌다”라고 공허했던 당시 감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김일우는 부모님의 평탄치 않은 결혼 생활에 관해 언급하며 “이혼을 하신 게 아니라 따로 사신 지 꽤 됐다. 결혼이 곧 행복은 아니더라”라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남동생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가정사를 전했다. 상담사는 김일우가 책임감이 강하고 내면의 복잡함이 있다며 “내 안의 나와 잘 지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