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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주승, 구성환 뒷담화 현장 목격 “위로해 주면서 친해져”

배우 이주승이 구성환과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27회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에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가 “본인이 꽂은 출연자가 있다고?”라며 이주승이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이주승은 구성환이 처음엔 동네 형으로 출연했다며 “캐릭터가 좋으니까 단독으로 찍게 됐고,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라며 친분을 전했다.


또한, 이주승은 자신에게 고마움을 전한 구성환의 수상 소감을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다”라고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제가 낯을 가리다 보니까 말을 안 했다. 화장실에서 제 뒷담화를 하더라. 후배가 말도 없고 멋있는 척한다고. 제가 얼굴을 쓱 내밀었다”라며 초면에 민망해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먼저 사과했다는 것. 그러자 구성환이 캠핑을 제안했다며 “담력 훈련도 했다. 무서워서 울더라. 제가 위로해 주면서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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