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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가난한 척 한 적 없어…父에 증여받고 증여세·월세 냈다"

구성환이 자신을 향한 논란에 대해 밝혔다.


12일 구성환은 개인 채널에 '방송나가고 난후 많은 분들이 dm주셨는데 옥상공사 도배 집주인 안하고 왜 직접하냐고요?! 제가 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답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성환은 "많은 분들이 왜 옥상 에폭시를 주인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하냐고 하더라. 방송에 나올 때마다 집 주인, 건물주, 건물 몇 채 갖고 있는지 논란이 끊이질 않아 이 영상으로 말씀드리고 더는 이야기 안 하겠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이 건물은 아버지 건물이다. 왼쪽 반대편을 제가 2020~2022년에 증여받았다. 증여세는 당연히 냈다. 방송에 나와서 제 과거사, 개인사를 얘기하는 게 애매한 부분이 있어 넘어갔는데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하며 "제가 방송에 나가서 가난한 척을 한 적이 없다. 왜 가난한 척을 하냐. 촬영하면서 쓸 거 쓰고 밥 먹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지내는데, 가난한 척한 적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이 댓글에 왜 아닌 척했냐고 하는데 아닌 척한 게 아니고 굳이 이 얘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란 부분이 있어 안 했던 거다. 그런데 계속 이야기들이 커지다 보니 오늘은 해야 할 것 같아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성환은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신데 뇌 치료를 받으시면서 후유증으로 갑작스럽게 치매가 왔다. 그러면서 저한테 이걸 증여한 게 팩트"라고 하며 "그동안 두루뭉술했던 부분에 오해가 커졌는데 그 부분은 죄송하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약간 낯간지럽지 않냐. 그래서 얘기 안 한 것 뿐이다"고 하며 "월세는 말일에 드리고 있고 아버지가 몸이 안 좋으셔서 미리 증여받은 상태로 월세는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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